비타민 D : 햇빛만 쬐면 나오는 거 아니었어?

비타민은 정말 다 골고루 적정량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중에 정말 한국사람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은 바로 비타민D 일 겁니다.

 

지리적인 특성상 한국사람에게는 늘 부족한 비타민이기도 해요

 

또 음식으로 충족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하고요.

 

(실제로 한국인의 약 90%가 비타민D 부족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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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에는 정말 많은 장점이 있지만 

 

제일 좋은 점은 실제로 비타민D는 독감 걸릴 확률을 낮춘다고 해요. 

 

특히 소아들의 중이염 재발률을 50% 감소시킨다고 하니 감기 걸리면 자연히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비타민이네요.

 

연구자들이 연구한 결과 

 

비만인 사람,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 고혈압, 아토피, 천식을 겪는 사람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의 수치가 보통사람보다 현저히 낮았다고 해요.

 

무슨 어려운 말로는 비타민D의 성분들이 생리적 항생물질 합성을 촉진시키고 이것이 면역력을 높여줘서 바이러스에 대항하게 한다는... 건강 세포들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라는  내용이에요.

 

그럼 좋은 거는 알겠는 데.. 어떤 종류를 먹으면 될까요?

 

비타민D는 D2와 D3로 나뉘는 데 D2는 식물성이고 D3는 동물성이라고 할 수 있는 데 동물성인 D3가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고 이 안에 있는 콜레카시페롤이라는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 이랍니다.

 

그러면 얼마 정도를 얼마나 오래 복용하면 될까요?

 

우선 정확한 복용 용량을 알려면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해서 비타민이 혈중에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하지만....

 

몸이 많이 힘들지 않은 이상.. 우리는 이렇게 안 하잖아요. ㅋㅋㅋ

 

보통 정상적인 농도는 30~40ng/ml라고 하는 데 

 

100IU를 3개월 섭취를 하면 1ng가 상승한다고 해요. 

 

자 수학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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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만약 몸에 혈중 비타민 D이 20ng밖에 없는 데 40ng까지 올리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00IU를 3개월 섭취하면 몸의 혈중농도 10ng가 상승하니깐...

 

2000IU를 3개월 섭취하면 몸의 혈중농도 20ng 상승!!   목표 달성 ^^

 

전 많이 안 먹고 싶은 데... 1000IU를 6개월 먹어서 혈중농도 20을 상승시켜도 되나요? 예쓰!!!

 

너무 많이 먹는 건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과하게 복용하는 것은 안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혈중 150ng 정도 되야지만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또 매일매일 챙겨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고용량의 비타민D를 주사로 맞기도 한다고 해요.

 

주사는... 좀 아프잖아요...ㅠ.ㅠ

비싼 것은 필요 없고요. 

 

꼭 콜레카시페롤이라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아요.

 

빈 속에는 드시지 마시고 음식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하니 밥 먹고 드시는 것이 최고이겠네요.

 

부작용도 없고 많은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정말 정말 꼭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챙겨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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