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DqMB6C1uys
이 분의 강연을 들으면
우리 몸엔 100,000개의 유전자를 가진
박테리아들을 발견됐고
우리 몸의 세포 중 90%를 차지하는 이 미생물
군집(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미생물 군집을 우리의 결장(장의 한 종류)에서
매일 맥주 한 캔 정도의 발효를 진행하게 한다는 것이다.
발효를 하면서 생산되는 단쇄 지방산이라는 것이 바로 면역체계에 좋은 물질인데
이에 대한 약간 더 설명하자면...
엄마의 몸 안에 있는 태아는 이러한 미생물의 수가
아주 작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엄마의 자궁이 이런 면에서
무균실 같은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함)
이 태아가 엄마의 산도를 나오고, 모유를 빨면서 이러한
미생물이 생성되는 것을 발견해서
일부 미국의 병원에서는 제왕절개로 낳은 아이에게 엄마의
질을 면봉으로 채취하여서
얼굴과 입에 넣어서 묻혀 준다는 거다. 이러면 아이에게
좋은 미생물이 증식함을 발견할 수 있었단다.
미생물의 발효 -단쇄 지방산 증가 -면역력 증가의 순서
단점 또한 있다.
좋은 미생물과 나쁜 미생물의 증식에 불균형을 이루면
설사, 변비, 복부 경련 같은 질병이 올 수 있고
.. 또 면역질환이 생기면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다발성 경화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미생물 군집 중에
특히 firmicutes퍼미큐츠라는 계열의 미생물들은
칼로리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0칼로리라
믿었던 섬유소에서 10-15%의
칼로리를 추가로 수확하는 놈들이란다.(왜 그래야만 했니...)
이 것은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었지만...
지금처럼 먹을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서는
비만, 당뇨로 연결되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쥐의 실험에서
A라는 쥐에게 감미료를 먹여서 비만과 당뇨에
걸리게 한 다음
또 다른 B라는 쥐에게 A의 배설물 이식
(ㅋㅋ살다 살다.. 배설물 이식...
장내 미생물을 이식했다고 칩시다.)
하니 감미료를 먹인 쥐와
똑같이 당뇨와 비만의 증세가 나타난다고 한다.
장내 좋은 미생물 증식을 위해서는
1. 설탕을 줄이기
(설탕은 중독성이 있고 실제로 우리가 먹는 음식들 중에는
설탕이 추가가 된 음식들이 많고 이 것은 장내 미생물
군집에 안 좋은 역할을 함)
2. 발효 음식 먹기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케피어, 요구르트
3. 양질의 식물성 지방 먹기 -아보카도, 호두 등등
4. 양질의 단백질 섭취
5. 미생물도 바이오리듬에 따라 움직이니 숙면을 취하기
6. 운동하기
7. 미국의 항생제 70%가 동물에게 먹이는 데 사용된다.
이 동물에게 항생제를 먹여서 더 빨리 크게
만든 다음 우유, 고기, 계란 같은
음식을 우리가 취하는 데...
항생제는 체내의 박테리아의 균형을 깬다.
또 어쩔 수 없이 병을 낫게 하려고 항생제를 먹었다면
발효된 제품들을 먹어서 다시 장내 미생물을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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