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의 폐CT를 봤습니다.
폐유리결절을 처음 봤을 때는 마치 폐에 별이 박힌 듯 한 모습이였습니다.
이 별들이 점점 커지면 폐암이 되는 것이니 마냥 아름다운 별빛은 아닌거지요 ^^
그 중에 2개가 컸기 때문에 폐의 반을 잘라냈습니다.
하지만 폐의 기능이 좋아서 회복이 빨랐고
의사 선생님께서 2주정도 휴식하고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많이 하라고
등산이나 빠른 걷기, 가볍게 달리기처럼 유산소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십니다.
동생은 코로나 부작용인지.. 기침이 멈추지 않습니다.
한번하면 자지러지듯 하는 기침인데 속에 있는 폐가 나올 정도로 하고 있어요.
감기도 아니고 코로나를 앓고 나서 후유증인 것 같습니다.
그 뒤로도 에이형 독감을 정말 온몸이 다 부서지는 것 같이 아프고 나서는
몸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에고에고....
가족유전인지 폐와 기관기가 안좋아서 한번 감기를 하면 오래가긴 했지만
이렇게 달고 살았던 때는 없어서 더 안타깝기만 한데요.
그래서 사서 먹게 된 맥문동!!!!
영조가 즐겨 드시던 장수의 상징 맥문동!!!
맥문동은 감기,기침,가래 등의 기관기와 호흡기 부분의 강하게 하는 데 좋다고 하네요.
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그로 인해 잔병치레를 안하게 해준다던데요.
실제로 영조는 최장수왕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생맥산이라는 (맥문동,오미자,인삼을 다려 만듬) 차를 물처럼 마셨다고 하지요.
마셔보고 난 후기
저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뭐든.. 자기 체질에 잘 맞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빈속에 먹은 것이 잘 못이였는 지... 카페인을 먹었을 때처럼 심장이 뛰고 멀미가 나는 느낌이였습니다.
동생도 괜찮기는 한데.. 가끔 신물을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동생은 만성 역류성 식도염..ㅋㅋㅋ 쓰다보니 아주 종합병원이네요)
어머니는 그나마 괜찮다고 하시면서 효과를 보고 계십니다.
맥문동을 먹기전에는 꼭 저녁 때 흡입기를 한번 씩 하셔야 했는데..
맥문동을 먹고 일주일 후부터는 흡입기를 안하고 지내고 계세요.
흡입기를 하지않으면 자면서 숨을 쉴때 쌕쌕하는 소리가 납니다.
근데 맥문동을 마신 후로는 그런 증상이 없어서졌어요.
볶은 맥문동가루를 하루에 티스푼으로 2숟갈을 물에 타서 천천히 마십니다. 하루종일 조금씩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체질에 많는 좋은 음식 만나셔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유산소운동은 폐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기분도 나아지니 한번씩 숨찰 때까지 뛰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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