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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현지소식/필리핀

제이파크와 샹그릴라를 비교하다 2탄 샹그릴라

by 더조은세상 2021. 3. 17.

제이파크에서 3박을 마치고 샹그릴라로 넘어왔다.

 

샹그릴라로 들어오는 길은 밀림 같다.

 

제이파크는 바로 앞에 쇼핑몰도 있고 한국 마트도 있지만 샹그릴라는 그런 건 없다.ㅋㅋㅋ

 

사실 뒷문 쪽으로 나가면 브랜드 커피집도 있고 한인식당도 있다. 근데 좀 걸어야 한다.

 

객실은 약간 실망스럽긴 하다. 제이파크에서 와서 더 그런 것 같다. 좁다

 

하지만 객실에 있는 시간은 많이 없으니 괜찮다고 위로했다. 그나마 커넥팅 룸이라서 방 2개를 이어서 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전체적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제이파크에서 안보이던 여러 인종들이 보인다.

 

외국사람들이 보인다. ㅋㅋㅋ

 

우리는 또 오자마자 해변으로 달려갔다.

샹그릴라의 해변은 정말... 멋졌다. 

 

바다 색깔도 에메랄드 빛이고(제이팍이랑 똑같은 바다인데? 기분 탓인가?) 아주 물고기들이 떼로 움직였다. 

 

그리고 스노클로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도 예쁜 물고기들과 산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샹그릴라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등과 동시에 약간 날것의 느낌도 들었다.

 

우리 아이들도 신나게 놀았던 어린이 수영장 

 

저기 왼쪽 파란색 썬베드 뒤에 무릎까지 오는 어린이 풀장이 있다. 

 

여기가 메인 풀장인데 오른쪽에 보이는 저곳은 아주 깊은 곳이다. 어른 키의 3배가 넘는 깊이였던 것 같다.

 

사진에서는 깊이를 잘 모르겠지만 저긴 많이 깊다.

 

난 모르고 들어가서 식겁했다.

 

우리가 놀 때 스콜이 한번 쏟아져서 더 재밌게 놀았다.

 

비가 세게 내리니깐 약간 다들 텐션이 업되어서 소리도 지르고 그랬다. (거기 노는 사람들 다 그랬다.ㅋㅋㅋ)

 

여기도 식당은 다 먹을 만했다.

 

사실 여기는 나가기가 좀 귀찮아서 아침 뷔페로 먹고 나머지는 중식 양식 현지 음식으로 다 먹었는 데 다들 깔끔하고 맛있었다.

 

특히 피자가 참 맛났다. (피자집 이름이 아발론? 이였던 것 같다)

 

중간중간 작은 정원도 있고 산책 코스도 있어서 조깅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제이도 샹그릴라도 매일 밤마다 공연을 했는 데 이 것 또한 볼만했다. 

 

불쇼와 난타의 묘한 콜라보 ^^

 

둘 다 색깔이 다를 뿐이지 어느 곳이 더 좋고 나쁘다는 말은 못 못하겠다.

 

하지만 난 샹그릴라에 한표  ㅋㅋㅋㅋㅋ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서 다시 쌀쌀한 겨울에 따뜻한 나라 가서 놀고 오고 싶다. 

 

2021.03.16 - [여행과 현지소식/필리핀] - 제이파크와 샹그릴라를 비교하다. 1탄 제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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